직계존속과 직계비속 용어 알아보기

항상 LH 청약주택에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다가보면 한가지 나오는 용어가 있습니다. 무주택세대구성원과 그에 따른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라는 용어입니다. 매번 볼 때마다 직계존속이 뭔가, 직계비속이 뭔가 싶은데요.

대충은 부모자식간의 관계라는 것을 알겠는데 정확하게 직계존속이 부모인지, 아니면 직계비속이 부모인지는 항상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글을 작성하면서 확실하게 파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1.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란

직계존속이라는 말은 결국 한자어입니다. 한자로 작성하다보니깐 항상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되는 것인데요. 여기에 포함된 내용을 풀어서 작성을 하다보면 너무 길어지게 되니 그런게 아닐까 싶은생각도 합니다.

직계존속

‘직계’라는 말은 다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이어진’으로 직계가족이라고 하면 보통 우리 가족을 의미하는 것처럼 본인을 기준으로 바로 이어진 가족을 의미합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말인 존속은 높을 존과 친속 속으로 높은 친족이라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되어 한자어를 풀이하자면 바로 이어진 높은 친족이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한자어를 잘 알고 있다면 쉽게 풀이될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한자를 모르다보니 매번 이렇게 파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쉽기는 합니다.

이렇게 직계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등으로 올라가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직계이기 때문에 그외 삼촌과 같은 관계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직계비속

직계비속은 그의 반대이야기입니다. 직계는 위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바로 이어진이라는 뜻이구요. 비속은 ‘낮을 비’와 ‘무리 속’을 사용하여 바로 이어진 관계 중 낮은 친족을 의미합니다. 낮다라는 의미는 결국 아래로 내려가는 관계라는 것인데요. 이 의미는 본인의 자녀, 손자,  증손 등을 의미하는 관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결국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은 바로 이어진, 직계가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형제, 자매관계는 제외가 되어 있구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 등의 관계로 구성되어 있는 말이라는 것을 보실 수가 있죠.

 

 

예를 들어서 만약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본인의 직계비속의 배우자 라고 한다면 결국은 사위나 며느리를 의미하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듯 하며 신청인 배우자의 직계존속이라고 한다면 장인, 장모를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좀 더 이러한 이야기를 풀어서 설명을 해주면 좋을텐데 매번 볼 때마다 파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만약 이러한 내용을 매번 공고문에 올리는 것이 길어지고 하여 어렵다고 한다면 각주로 간단한 설명을 달아도 찾아보거나 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